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1970선을 회복했다.
3일 오후 1시7분 코스피는 전일대비 5.20포인트(0.26%) 오른 1971.03을 기록 중이다.
오전장 한 때 1972선을 돌파한 코스피는 상승폭을 줄여 1960선 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하지만 오후장 들어 다시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되며 1970선을 넘어섰다.
이 시각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8억원, 333억원어치를 사들이는 중이며 기관만 449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의료정밀(2.06%), 섬유의복(1.92%), 전기가스업(1.06%), 은행(1.16%) 등 내수업종의 강세가 돋보인다.
이 밖에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유통업, 통신업, 서비스업 등도 전일대비 소폭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도 오름세가 우세하다. 현대차, 한국전력,
코스닥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해지며 고점을 높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4.08포인트(0.75%) 오른 545.61을 지나가고 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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