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업체 손오공이 자체 캐릭터로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5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손오공은 전일 대비 200원(5.87%) 오른 3605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KDB대우증권은 "손오공이 내년부터 자체 개발 캐릭터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 본격적인 외형 성장 가능성이 열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자체 개발 캐릭터가 적용된 제품은 해외 바이어를 통해 제품 재고를 해소할 수 있어 재고평가손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날 손오공은 자체 캐릭터가 적용된 애니메이션 헬로카봇이 크리스마스
손오공 관계자는 "펜타스톰은 5대의 카봇이 합체해 거대한 로봇이 되는 화려한 제품"이라며 "오는 8일 방영되는 투니버스 특별판 애니메이션 '헬로카봇 펜타스톰'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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