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외국인이 이틀째 매수우위를 보이며 장중 1611선까지올라서기도 했지만 일본과 중국등 주요 아시아 증시가 약세를 보였고,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개인의 차익매물이 출회된 탓에 지수가 1590선대로 밀려났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6포인트 하락한 1589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와 철긍금속, 비금속광물, 기계, 전기전자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기가스와 은행, 통신업종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국민은행과 우리금융등 은행주가 상승세를 이어갔고, 한국전력과 SK텔레콤,KT등 전기가스업과 통신업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사흘째 상승한 반면 LG필립스LCD가 3% 하락하는 등 기술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고, 현대중공업등 조선주의 낙폭이 큰 가운데 포스코와 현대제철등의 철강주와 어제 강세를 보였던 증권업종 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700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6포인트 하락한 69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섬유의류와 운송, 기타제조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비금속과 의료정밀기기, 비금속, 건설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NHN과 LG텔레콤,메가스터디,오스템임플란트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하나로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서울반도체,다음,하나투어가 하락하는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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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코퍼레이션이 액면병합 후 거래재개 첫날인 오늘 상한가를 기록했고, 오엘케이는 액면분할 이후 거래가 재개되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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