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이 세계적으로 포화상태에 들어가면서 관련 부품업체들이 부진에 빠진 가운데서도 일부 종목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문가들은 카메라 모듈·메탈 케이스 등 생산 업체는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IT 부품주 중에서도 차별화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화전자는 지난 5일 1만3450원에 거래되며 한 달 전(1만300원)보다 30.5% 뛰어올랐다. 파트론 주가도 같은 기간 8810원에서 1만350원까지 17.5% 상승했다. 이 밖에 KH바텍과 유원컴텍 등도 주가가 한 달 동안 10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시장의 변화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을 보유한 업체들이 강세를 띠고 있다고 분석했다.
자화전자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용 자동초점장치(AFA) 매출 확대 영향을 톡톡히 보고 있다.
KH바텍과 유원컴텍 등은 금속 케이스 시장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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