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지만, 기관과 개인의 매도에 1980선이 무너지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78.95p(▼7.67, -0.39%)를 코스닥은 551.40p(▲0.55, +0.10%)를 기록했다.
8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12.4:1의 저조한 공모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시스템IC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에이디테크놀로지가 1만7500원(▼500, -2.78%)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이번 주 금요일 상장 예정인 바이오 의약품 개발회사 알테오젠이 3만2500원(▼1250, -3.70%)으로 약세가 이어졌다.
금일 공모청약 첫날인 전기전자 규격인증 서비스 제공업체 디티앤씨와 16일 공모청약 예정인 LED 패키지 제조업체 이츠웰이 각각 3만7000원(▼500, -1.33%), 8000원(▼350, -4.19%)으로 동반 하락했고, 15일 같은 날 공모청약 예정인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체 아스트와 영화배급사 NEW가 각각 1만2750원(▼450, -3.41%), 2만1250원(▼500, -2.30%)으로 내리며 약세로 마감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4만450원(▲1200, +3.06%)으로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4만원을 넘겼으나,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88만5000원(▼15000, -1.67%)으로 사흘 연속 밀려났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국내 암치료제 바이오벤처 신라젠이 7350원(▲600, +8.89%)으로 급등하며 5주 최고가로 올랐고,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와 의약품개발 및 인체 단백질 개발사 씨트리가 각각 5만500원(▲500, +1.00%), 6900원(▲100, +1.47%)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그 밖에 팹리스 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3만500원(▼1500, -4.69%)으로 하락세가 이어지며 52주 최저가에 근접했고, 홈쇼핑업체 홈앤쇼핑이 2만5000원(▼1750, -6.54%)으로 이틀 연속 급락했으며,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6450원(▼250, -3.73%)으로 사흘 연속 하락하며 5주 최저가로 마감했다.
하지만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체 에이티젠이 8500원(▲200, +2.41%)으로 신고가를 재 경신했고,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1만1000원(▲250, +2.33%)으로 반등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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