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마감된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상승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습니다.
하지만 나스닥지수와 S&P500은 하락했습니다.
정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다우지수의 랠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오전장에 140포인트가 오르는 랠리를 펼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차익실현 매물을 맞아 기세가 꺾였습니다.
뉴욕 증시는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월가 예상보다 낮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오전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홈데포와 월마트 등의 실적 부진으로 투자심리가 가라앉으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와 상승폭이 둔화됐습니다.
다우지수는 37.06 포인트(0.28%) 오른 1만3383.84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21.15 포인트(0.83%) 하락한 2525.29, S&P 500은 1.96 포인트 떨어진 1501.19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개장전 발표된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달보다 0.4% 상승해 3월의 0.6% 상승보다 낮아졌습니다.
특히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0.5%보다 낮았습니다.
또 인플레
한편, 뉴욕주 제조업 경기를 반영하는 5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가 전달 3.8에서 8.0으로 상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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