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원·달러 환율은 엔·달러 하락(엔화 강세)이 가속화 되면서 1100원 초반에 거래되는 약세 속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6원 내린 1102.2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정보 제공업체인 델톤은 "지난 8일 달러당 121엔 후반까지 상승했던 엔·달러가 글로벌 경제둔화와 그리스의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위험자산 회피현상이 고
델톤은 "그러나 국내증시 낙폭이 확대되고 외국인이 9일만에 주식 순매도에 나선 영향을 받아 원·달러 환율 하락폭은 제한적이었다”고 분석했다.
[매경닷컴 고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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