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엔 강세 흐름속에 하락 저지선인 1100원을 밑돌면서 하락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10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0원 내린 1096.2원을 기록하고 있다.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7원 내린 1098.5원에 개장했다.
환율정보 제공업체인 델톤측은 "달러화의 이익 실현성 매물과 함께 세계경기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면서 엔·달러 환율이 117엔대로 하락한 모습이다.”며 "엔·달러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던 원·달러는 엔화 강세에 따라 자연스레 하락 조정을 받고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엔·달러 하락으로 원·달러의 약세가 전망되지만 국내 증시가 하
뉴욕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03.0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 1.65원을 감안하면 전일 종가 1102.2원 대비 0.85원 내렸다.
[매경닷컴 고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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