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1610선을 넘어섰습니다.
해외 증시의 강세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라호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14포인트 오른 1615에 마감했습니다.
미국 증시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보인데다 중국 증시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사자로 돌아선 가운데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했습니다.
은행 등 일부 업종이 소폭 내렸지만 의료정밀과 운수창고, 건설 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6% 넘게 올랐고 SK와 LG필립스LCD도 강세를 보였지만, 삼성전자와 국민은행 신한지주 등은 소폭 떨어졌습니다.
코스닥시장도 큰 폭으로 오르며 710선을 넘어섰습니다.
코스닥지수는 9포인트 상승
증시전체의 강세 흐름과 남북 열차 시험운행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남북 경협 관련주가 대체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해외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우리증시도 추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mbn뉴스 라호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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