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내년 경기 동탄·용인 등 전국 8곳에서 모두 8588가구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공급한 4300여 가구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물량이다.
우미건설은 내년 3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주상복합 944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분양을 시작한다. 이어 4월에는 구미 제4산단확장단지 1558가구, 용인 역북지구 1260가구에 이어 5월 청주 호미지구 1291가구를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하반기에
우미건설 관계자는 “택지개발지구 억제로 희소성이 높아진 수도권 공공택지 중심으로 분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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