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15일 유전체진단기업 마크로젠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4분기 이후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신규장비 도입 후 적응기간으로 재실험 횟수가 증가해 실적이 부진했다"면서 "4분기 이후에는 신규장비에 대한 적응이 마무리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최근 체결된 킹스칼리지 런던과의 계약도 긍정적으로 평했다.
김 연구원은 "마크로젠은 지난 11일 킹스칼리지 런던의 정신의학연구소와 대규모 인간 유전체 분석 서비스
이어 "이외에도 해외 여러 대학 및 연구기관이 마크로젠의 대규모 유전체 분석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추가 계약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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