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종 하락 주도...코스피 낙폭 확대

미국증시가 하락 마감하하고 일본과 중국 아시아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우리 코스피 시장도 하루만에 하락반전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등 IT업종의 약세가 하락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현재 주식시장 흐름과 앞으로 전망을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황승택 기자?

질문1>
현재 주식시장 흐름부터 정리해주시죠.

미국증시가 하락 마감하고 일본, 중국 등 아시아증시도 약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시장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현물시장에서 동반 순매도세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만에 나홀로 순매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운수장비, 건설업종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입니다.

현재 시가총액 10개 종목중 8개가 하락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비롯한 it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집니다.

삼성전자는 56만원선도 무너지면 현재 를 기록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이닉스도 3만원대 밑으로 하락한 주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크게 떨어진 1602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 동반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 역시 전날보다 하락한 706P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도 태웅과 오스템 임플란트, 엘지텔레콤을 빼놓고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습니다.


질문2>
앞으로 주식시장흐름과 투자전략도 알아보죠?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가격부담이 가중되고 있지만, 이익 모멘텀의 개선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에 조정폭이 그리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경기도 이제 바닥을 쳤고 그동안 상승을 이끌었던 조선,기계,철강 업종이 중국 경제 호조덕분에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추가 상승을 기대하게 하는 요인입니다.

때문에 주도업종을 보유하신 투자자들은 종목들은 유지하는 가운데 후발주자인 금융, 통신업종이 추가하락할 때 매수 관점의 접근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mbn뉴스 황승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