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전용면적 84㎡A 타입 거실 모습. [사진 제공 = 호반건설] |
바이오테크(BT), 나노테크(NT) 등 기술집약산업을 육성하는 30만㎡ 규모 ‘수원 R&D 사이언스파크’가 호매실 지구에 2019년 준공 예정이다. 투자 규모만 1조2000억원에 달한다. ‘살기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수원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뜨고 있다.
서수원권 개발의 핵심인 호매실 지구에서 호반건설이 첫 민간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B9블록에 들어서는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1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5~25층, 8개동에 567가구 규모로 모든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가 조성되면 배후 수요가 풍부해진다. 특히 광교테크노밸리, 삼성전자, 수원산업단지는 물론 수원에 있는 유수 대학과 연계를 통해 산·학·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복합문화시설인 호매실 도서관이 다음달 개관하며, 5000석 규모 체육문화시설도 내년 6월 준공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그동안 소음 문제가 제기돼 왔던 군 공항도 이전할 예정이라 주거 여건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편리한 교통도 장점이다. 호매실 지구를 관통하는 과천~봉담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3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신분당선(2019년 개통 예정)과 수원~광명 고속화도로(공사 중) 등으로 한층 더 편리해진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경기도 광역 녹지축인 광교산에서 칠보산으로 이어지는 녹지대가 접해 있으며 금곡천과 호매실천이 지구 남북으로 흘러 풍부한 녹지와 수변공간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중심상업시설에 인접해 있고, 신분당선이 연장되면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기대돼 수요자 관심이 높다”며 “호매실 지구에 처음 선보이는 민간 아파트로 기존 공공 아파트에선 볼 수 없던 특화 상품설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63-11 KBS 드라마센터 인근에 오는 19일 문을 연다.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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