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황] 현대삼호중공업, 신용등급 하향 조정 여파에 ↓

장외주식시장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18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15일 공모를 철회한 LED 패키지 전문업체 이츠웰(6,000 ▼1,000)이 급락세를 나타냈다.
건설 및 운수장비관련주에서는 SK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 SK건설(20,500 ▲2,500)이 급등세를 기록했고 POSCO 계열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62,500 ▲2,000)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35,000 ▼3,000)은 업황 장기침체에 따른 수익성 저하로 최근 조선업체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 잇따르고 있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며 연중 최저치로 추락했고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12,850 ▼500)도 약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스마트폰용 BLU(백라이트유닛) 및 TSP(터치스크린패널) 전문업체 파인텍(5,000 ▲500)과 휴대폰 강화유리 전문업체 육일씨엔에쓰(7,500 ▲500), 인공장기 연구개발 전문업체 엠씨티티바이오(9,500 ▲500), KT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5,550 ▲110) 등의 오름세가 돋보였다.
반면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59,300 ▼1,300)와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8,860 ▼130)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