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1620선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지난 주말 미다우지수가 사상최고수준을 나타낸 가운데 중국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일본증시도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우리증시도 글로벌 증시 상승대열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기관을 바탕으로한 프로그램 매수세가 증가하면서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3포인트 상승한 162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통신과 종이목재, 은행, 전기가스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건설과 운수장비업종이 4퍼센트 이상 오르고 있고, 비금속광물과 보험, 의약품등의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1분기 실적호조에 힘입어 6퍼센트 넘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우리금융, SK등도 오르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도 3~4퍼센트 이상 강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등 기술주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고, 국민은행과 신한지주등의 은행주는 대출규제등과 함께 현금입출금기의 이용한도 축소 검토 소식으로 약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은 나흘만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포인트 내린 71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기타서비스, 비금속, 음식료담배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과 메가스터디, 다음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L
튜브픽쳐스가 유상증자 주금 납입 연기에 따른 실망감에 사흘째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포스데이타는 와이브로 기술누출 직원들의 구속기소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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