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강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24포인트(0.27%) 오른 1935.2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초 외국인 순매수 효과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강세로 상승 출발했으나 오전 장중 외국인이 순매도로 바뀐데 이어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들이 약세로 돌아서자 하락 전환해 장중 1928.89포인트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 기관들이 꾸준히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반등에 성공한 뒤 강보합권에서 횡보 중이다.
개인은 35억원, 기관은 13억원 순매수 중이나 외국인은 91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신한지주, KB금융이 하락하고 있으나 현대차. 한국전력, POSCO, 삼성생명, SK텔레콤, 기아차, 제일모직이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2.86포인트(0.53%) 오른 538.37을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파라다이스, 메디톡스, 웹진이 하락 중이나 다음카카오, 셀트리온, 동서, CJ E&M, SK브로드밴드, 서울반도체, 로엔이 강세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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