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원·달러 환율은 엔·달러 환율에 연동하면서 소폭의 오름세로 출발 할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뉴욕과 유럽증시 상승 및 역외 엔·달러 환율 상승을 반영해 전일 대비 오름세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엔·달러 환율에 연동되는 장세 속에 연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가세하면서 오름폭은 제한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레인지로 1093.0 ~ 1105.0원을 제시했다.
전거래일 달러화는 성탄절 휴일을 앞
뉴욕증시는 연말 산타랠리가 지속된 가운데 4거래일째 상승했다. 장 초반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혼조세로 출발했지만 기술주와 산업재 업종이 강세를 보이면서 다우지수 및 S&P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매경닷컴 고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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