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녹십자엠에스, 닷새 만에 시초가 2배

녹십자엠에스가 5거래일째 날갯짓을 멈추지 않고 있다.
23일 9시25분 현재 녹십자엠에스는 전일 대비 2300원(14.70%) 오른 1만795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17일 상장 후 닷새째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녹십자엠에스의 주가는 거래 5일만에 시초가(9000원)의 2배를 달성하게 됐다. 공모가(6000원)에 비해선 3배 급등했다.
녹십자엠에스는 백신전문 제약사인 녹십자의 진단사업 부문을 담당하다가 지난 2003년 분사했다. 진단시약, 혈액백, 혈액투석액, 가정용 의료기기 사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600억원과 32억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올 3분기 기준)는 지분 53.66%를 보유한 녹십자다.
[매경닷컴 이용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