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의 상승세가 오늘은 주춤하고 있습니다.
장중 한때 1650선을 돌파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다시 하락반전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시각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황승택 기자
질문1>
이시각 시황부터 정리해주시죠.
코스피 지수의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계속되는 순매수 덕분에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상승한 p기록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코스피시장의 시가총액은 810조2672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90조원을 기록해 시가총액이 9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우리 증시는 미국 증시 혼조세와 장초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반전하기로 했지만 외국인의 매수가 유입되며 다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외국인은 금융업종과 운수업,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순매수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가운데서는 포스코와 신한지주,하이닉스등이 상승하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하루만에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한미약품과 유한양행, LG생명과학, 종근당, 동아제약 등 제약주들은 증권사들의 잇따른 매수 제안 속에 3~5% 급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GS건설 등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건설주들은 약세를 보이 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상승한 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가운데서는 서울반도체가 9%, 동서가 4% 이상 급등하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질문2>
앞으로 우리 주식시장 전망은 어떻습니까?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감보다 이제는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우선 미국 경제가 앞으로도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강세장을 뒷받침하고 있는데요.
미국 경제성장률과 주택경기는 다소 둔화될 수 있지만 소비와 설비투자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만큼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또 어제 외국인들이 지수 상승에 대한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매수한데 이어 오늘도 매수 규모를 늘이는 것은 외국인들이 우리 주식시장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는 지표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와 달리 어제 전기전자,금융 등 다소 소외됐던 업종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어서 과열논란을 비껴 간것도 추가 상승을 기대하게 하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현대 증권은 1680P까지 무난하게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다만 중국발 변수가 상승을 제한할 요인으로 제기되고 있는데요.
중국 상해B 증시가 어제 급락한 점은 중국 증시 상승세에 대한 자체 부담을 드러내는 신호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또 미국과 중국의 전력경제회담에서 긴축정책을 대비해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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