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민 이라크전 반대 여론 최고조

미국 국민들의 이라크 전쟁에 대한 반대 여론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았습니다.
미국 CBS방송과 뉴욕타임스가 미국 성인 천1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의 76%는 미국의 이라크 안정화 노력이 잘못돼가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중 47%는 사태가 아주 나빠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응답도 61%로 지난달 조사 때의 51%보다 10%포인트나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