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새해 첫 분양 ‘창원 감계 푸르지오’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이 2015년 첫 공급으로 경남 창원 감계지구 2B-9L에 ‘창원 감계 푸르지오’를 오는 9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일반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 17층~25층 아파트 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84㎡ 총 583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59㎡ 67세대 ▲72㎡ 262세대 ▲84㎡ 254세대로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감계지구는 체감녹지율이 50% 이상으로 녹지 공간이 풍부한 친환경 생태·문화도시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감계지구에서도 천주산과 조롱산·작대산 자락에 위치해 배산임수 지형에 위치하고 녹지가 많은 감계지구의 특성을 단지 내 설계에도 반영해 쾌적성을 높여 공급한다. 단지 내 조경면적을 40%로 높게 설계했으며, 개방감 확보를 위해 전동 1층 필로티 설계, 가족과 함께 여유있는 삶을 모티브로 다양한 테마 조경시설이 갖춰진다.
푸르지오 숲, 힐링 포레스트, 아쿠아가든, 시니어가든&터칭팜 등 다양한 테마조경에서 휴식이 가능하도록 조경을 꾸밀 계획이다.
편의시설 또한 확충된다. 단지 내 상가로 지방 분양단지에서는 보기 힘든 약 3300여㎡의 스트리트형 상가가 개발될 예정이다. 감계지구 내 근린생활시설도 현재는 7개지만 지속적으로 신축 중이다. 인근에 위치한 레이크힐스 경남 CC, 마금산 온천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입주자의 세대 구성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다. 전용면적 59㎡ 타입에서는 욕실2 부분을 수납공간 강화나 드레스룸 형태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72㎡ 타입에서는 침실 2,3 부분을 방 2개로 활용하거나 룸인룸 형태로 침실과 수납공간 형태의 1개 침실 공간으로 선택할 수 있다. 84㎡ 타입에서도 주방 옆의 침실 4 공간을 대형 수납공간으로 활용하거나 가족 서재+팬트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
이 단지는 남해고속국도 북창원 IC에 인접해 있으며, 창원역도 가까워 진주·김해·부산 등 광역적으로 접근이 편리하다. 이외에도 79번 국도, 1045번 지방도를 이용하기 편리해 차로 10~25분 내외면 창원 도심 및 마산권역, 진해권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가 2017년도, 중학교가 2016년도에 개교할 예정으로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 중후반대로 예상되며, 청약은 1월 14일 1순위, 1월 15일 3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113번길 13(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94-1번지)에 위치한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