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가 1300억원을 투입한 생산라인 재편 프로젝트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5일 동부대우전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광주공장 생산설비와 중국 톈진공장 설비를 맞바꾸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 프로젝트에는 1300억원이 투입된다. 1000억원은 이미 조달을 완료했으며, 300억원은 이달 내로 회사채를 발행해 조달하기로 했다. 발행 대상은 임직원으로 1년 만기에 연이자율 7%짜리 회사채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이번 1300억원 중 1000
동부대우전자는 이어 광주공장에서 대형 프리미엄 가전 생산에 주력하고, 소형 보급형 가전제품 생산은 중국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고 밝혔다.
[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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