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이사회는 9일 이사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갖고 모든 주주들에게 사외이사 예비후보를 제안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는 지배구조개선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KB이사회가 국내 금융권에서는 최초로 모든 주주가 사외이사 예비후보 풀(POOL) 구성에 참여할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
이는 사외이사 선임 프로세스를 주주중심으로 재편하려는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 선임될 예비후보 풀 구성에 참여할 주주는 오는 23일까지 소정의 양식을 작성, KB금융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KB금융 홈페이지(www.kbfg.com 내 IR정보 - IR뉴스)에 게재돼 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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