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면담은 한국와 룩셈부르크의 금융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피에르 그라메냐 룩셈부르크 재무부장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면담에는 베이트리스 키르슈 대사를 비롯해 니콜라스 맥켈 금융위원회 대표, 이사벨 고빈 재무부 국장, 김윤희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새누리당 김정훈 의원,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박종수 금융투자협회 회장, 김선영 딜로이트 변호사 등이 함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은 예탁결제원 본사가 위치한 부산과 룩셈브르크의 공통점을 들어 "부산이 금융허브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룩셈부르크와 같은 특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며 "양국의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욱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매경닷컴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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