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당장 차기 대통령 선거를 실시하면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 대통령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기관인 조그비는 민주당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최근 조사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과 공화당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그리고 존 매케인 상원의원을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그비가 전화 설문조사를 통해 '오늘 대선이 실시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를 물은 결과 오바마는 힐러리를 48%대 43%로 앞섰으며 줄리아니 전 시장과의 경쟁에서도 48% 대 42%, 매케인 의원과는 46%대 43%로 각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