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21일 CJ CGV에 대해 올해 중국 사업의 적자폭을 줄여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7만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중국 영화시장의 성장과 지점 확대를 통해 적자폭을 줄일 것”이라며 올해 3분기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법인은 지난해 4분기 신규 영화관 9곳을 출점하면서 영업손실 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시장 진출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3분기엔 흑자를 낼 것이란 설명이다.
권 연구원은
그는 "CJ CGV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2532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2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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