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SK네트웍스에 대해 단기 불확실성보다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3일 "최근 주가는 4분기 실적 부진 우려와 KT렌탈 인수합병(M&A) 과열로 인수가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며 "하지만 렌터카와 면세점 사업이라는 장기적인 그림에는 변화가 없으며 실적 부진 우려는 최근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KT렌탈은 오는 28일 본입찰을 통해 주인이 결정될 예정이며 지난해 4분기 실적은 2월 4일 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1조원 이상의 무리한 금액으로 KT렌탈을 인수하지 않는다면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은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실적에 대해선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예상되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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