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들이 증시 활성화 기대감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국채 매입 방식의 추가 양적완화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코스피가 1%대 상승폭을 보이고 있는데다 정부의 핀테크(Fin-Tech) 산업 육성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23일 오전 9시 35분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5.28% 상승한 4만5850원, NH투자증권은 3.79% 오른 1만950원, 메리츠종금증권은 3.33% 뛴 3880원, 대신증권은 3.20% 오른 9030원, 현대증권은 2.46% 상승한 7080원, SK증권은 2.01% 뛴 861원을 기록 중이다.
동부증권, 대우증권, 삼성증권, 교보증권도 2%대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고 HMC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신영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한양증권, 골든브릿지
22일(현지시간) ECB는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국채매입 등을 통해 매월 600억 유로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양적완화는 올 3월부터 내년 9월까지 적용될 계획이어서 총 1조1400억 유로의 자금이 풀리게 된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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