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통합청사가 지어질 부산시 연제구 거제대로 214일대. 자료 캠코] |
캠코는 국유지 활용의 효율성과 국가재정 운용의 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재정부로부터 신규청사 공급사업 중 공동입주의 이점이 있는 기관의 통합청사 개발·관리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부산통합청사는 지난 21일 기획재정부로부터 개발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지하 4층, 지상 11층 규모로 개발해 2018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실험·통계 기능을 가진 부산지역의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입주하는 통합청사가 공급되면 기관별 단독청사 신축시보다 국유지 사용 면적을 72% 이상 줄이고 연간 청사 임차료도 5억4000만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거제동 소재 현 부산농관원 부지에 통합청사를 건축해 하루 1000명의 유동인구 유입 효과가 발생해 도심에 위치한 노후·
캠코 이경열 이사는 “지금까지 캠코는 12건의 국유지 위탁 개발을 완료해 국가 필요시설을 공급하고 재정건전성을 제고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부증대를 위한 정부정책을 수행함과 동시에 지역경제를 지원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국유지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