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의 소비 지출 가운데 해외에서 쓰는 돈의 규모가 갈수록 증가해 국내 체감 경기 악화를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올해 1/4분기 가계의 해외소비 지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5% 증가해 민간소비 지출 증가율보다 3배 이상
한국은행은 유학 연수비와 해외 여행객들의 현지 신용카드 사용액 등 해외소비 지출이 모두 국내 소비로 전환됐을 경우 2000년 이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연평균 0.3%포인트 상승이 가능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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