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자강도 강계시의 산업시설을 시찰하는 등 한 달만에 공개적인 장소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이는 최근 자신을 둘러싼 건강악화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된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새로 건설된 흥주청년 2호 발전소와 강계 오리공장, 강계포도술공장 등 자강도 강계시의 산업시설을 시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이번 활동은 지난달 4일 조선중앙통신이 김 위원장의 군 부대 시찰을 보도한 이후 약 한 달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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