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개혁 통합신당과 민주당이 합당을 선언했지만 협상의 최대 쟁점이었던 배제론을 둘러싸고는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어 향후 논란의 불씨가 될 전망입니다.
신당측이 민주당의 배제론 철회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인 반면 민주당은 '국정 실패 책임자와는 함께
배제론이 향후 잠재적 갈등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민주당내 통합파 인사들이 탈당해 열린우리당 탈당파 또는 시민사회 세력 등과 결합해 '제 3지대 대통합론'에 가세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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