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2015년 2월 2일 부로 준법경영을 위한 자율적 준법감시시스템인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도입·시행한다고 밝혔다.
2일 박영식 사장의 사내 담화문 발표를 시작으로 홍보포스터 부착, 운영규정 공지 및 뉴스레터를 전직원에게 배포했으며, 3일에는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도입을 공시했다.
대우건설 전 임직원은 △국내외 법규 및 회사 규정을 숙지·준수하며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 거래행위를 통해 사적 이익을 추구하거나 사손을 끼치는 일을 하지 않으며 △회사의 준법경영과 윤리경영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위반시 일체의 책임을 진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컴플라이언스 실천서약서를 작성했다.
박영식 사장은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잘못된 문화를
대우건설은 작년 말 조직개편을 통해 윤리경영팀을 컴플라이언스팀으로 변경했고, 컴플라이언스 리더 선임 및 자율적 활동 추진을 위한 관련 교육 이수와 모니터링 결과를 조직평가에 반영하여 준법경영체제를 안정화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