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다시 국제 유가가 급락하고 그리스의 경제 위기 우려로 인해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52.84(▼9.95, -0.51%)를 코스닥은 600.81p(▲2.58, +0.43%)를 기록했다.
5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반등 하루 만에 다시 내렸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다음달 3일 수요예측 예정인 타이어 제조 설비업체 세화아이엠씨가 1만8000원(▲1500, +9.09%)으로 급등했고, 기술특례 심사 청구중인 맞춤형 산업용 효소생산기업 제노포커스가 1만2800원(▲50, +0.39%)으로 사흘 만에 오름세를 나타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자회사 산업플랜트 전문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70만원(▼50000, -6.67%)으로 급락하며 5주 최저가로 마감했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도 5만9500원(▼1000, -1.65%)으로 하락했지만,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4만8500원(▲250, +0.52%)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고 루게릭병 줄기세포 치료제 허가 특허 목록에 등재된 코아스템이 1만3950원(▼150, -1.06%)으로 조정 받으며 신고가 행진 기록이 멈췄으나, 화장품 및 생물의약품 전문 바이오 벤처 케어젠이 20만5000원(▲18000, +9.63%)으로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로 마감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유진스팩1호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하는 대기정화 전문 친환경 기업 나노가 1만2500원(▲500, +4.17%)으로 사흘 연속 강세를 나타냈으나, LED 패키지 제조업체 이츠웰이 7100원(▼150, -2.07%)으로 밀려났고, 산업용 밸브 제조 공급업체 피케이밸브도 4350원(▼100, -2.25%)으로 동반 하락했다.
그 밖에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6만원(▲1000, +1.69%)으로 이틀 연속 올랐고, 홈쇼핑 제조업체 NS쇼핑과 국내 대표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각각 22만원(▲7500, +3.53%), 1만3600원(▲150, +1.12%)으로 5주 최고가로 상승했다.
하지만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3750원(▼150, -1.08%)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고,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와 팹리스 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각각 8950원(▼100, -1.10%), 3만7400원(▼100, -0.27%)으로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