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하락세다.
6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28포인트(0.27%) 내린 1947.56을 기록 중이다.
강보합권인 1950선 중반에서 출발했으나 외국인에 이어 기관까지 순매도로 돌아선데 따른 수급 불안으로 지수가 하락 압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개인은 1676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01억원과 427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삼성에스디에스, 기아차가 하락하고 있으나 한국전력, NAVER, POSCO, SK텔레콤, 삼성생명, 제일모직은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3.64포인트(0.61%) 오른 604.45를 기록 중이다.
600선 윗단에서 출발한 이후 지루한 횡보를 이어가고 있으나
개인은 300억원 순매도 중이나 외국인과 기관은 65억원과 291억원 동반 매수하고 있다.
다음카카오, 파라다이스, 이오테크닉스, GS홈쇼핑, CJ오쇼핑은 하락하고 있으나 셀트리온, 동서, 메디톡스, 로엔, 웹젠, 게임빌은 상승세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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