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2월 9일(10:50)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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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파트너스가 아주IB투자와 조이코퍼레이션에 20억원을 공동 투자했다.
조이코퍼레이션은 오프라인 고객 분석 서비스인 '워크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회사다.
자체 개발한 센서가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의 휴대전화 무선 신호(Wi-Fi 및 블루투스)를 분석해 유동인구 수, 유입고객 수, 체류시간, 구매전환율, 재방문율 등을 파악한다.
기존에 온라인 쇼핑몰에만 적용되던 고객 분석 서비스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조이코퍼레이션은 국내와 일본을 중심으로 약 350개 매장에 1500개 센서를 설치했다.
박영호 한국투자파트너스 수석팀장은 "오프라인 매장의 데이터 분석 필요성이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보여 투자했다"고 말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O2O(Online to Offline) 산업과 빅데이터 솔루션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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