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가 올 하반기 금리 인상 우려로 가파르게 올라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채권 시장의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9%포인트 상승한 5.34%를 기록해 17개월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5.28%로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10년 만기 금리도 5.44%로 상승했습니다.
채권 금리 상승은 미국 국채 금리의 급등과 함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심리가 냉각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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