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7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8월과 10월 두 차례 금리인하 효과에 대해, "금리인하가 실물경제에 영향을 주기까지는 적어도 2~3분기는 걸린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일단 금융경로는 작동하
그는 다만 "(금리인하) 효과의 크기에 대해서는 조심스럽다”며 "대외여건 불확실, 경제 심리 부진 때문에 과거보다는 제한적 효과가 아닐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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