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도 마찬가지다. 잘 될 지역, 흔히 말하는 가치상승이 기대되는 지역은 사실 지역분석과 정부기관의 개발계획만 잘 파악하면 미리 알 수 있다.
최근 눈에 띄는 될 성 부른 지역으로는 송파 ‘문정지구’가 으뜸으로 꼽힌다. 풍부한 개발호재, 인프라, 탄탄한 배후수요까지 갖춰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신흥 업무지구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개발사업으로는 국내 최고층으로 상징되는 제2롯데월드, 문정법조타운,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위례신도시, KTX수서역 개발이 있다.
여기에, 최근 서울시가 지하철 수서역 일대를 포함한 수서·문정 지역을 물류∙업무∙R&D(연구개발) 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복합도시’로 개발하기로 결정하고 ‘수서·문정지역육성 종합관리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혀 다시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60만㎡ 규모의 수서역사 부지를 포함한 이 일대 340만㎡ 개발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수서역 일대와 문정지구, 동남권 유통단지, 가락시장 등을 포함한 수서·문정 지역중심 일대 약 340만㎡ 범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문정도시개발사업도 KTX 수서역과 연계해 개발한다. 이곳에 법원과 검찰청 등 공공시설 이전이 완료되면 법조타운 등 업무 시설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해당 지역을 IT 기업을 포함한 R&D 복합도시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울시의 개발 발표로 문정지구내 지식산업센터가 재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 ‘송파 테라타워2’에 기업들의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
‘송파 테라타워2’는 연면적 14만3,730㎡, 지하 4층~지상 17층, 2개 동 규모에 총 942실의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시설로 구성된다. 지하2층~지상2층에는 상업시설 130실이 들어선다.
트윈타워형 랜드마크 외관 설계로 쾌적함은 물론 스케일감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문정지구 첫 관문에 자리잡아 가시성이 뛰어나 향후 문정지구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부는 고급 재료로 마감된 호텔형 로비 설계로 고품격 오피스 공간을 제공한다. 또 각 실별로 발코니를 설계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했을 뿐 아니라 개별 냉난방기가 필요 없는 팬코일시스템, 초고속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원격검침시스템, 조명제어시스템 등 최첨단시스템과 동별로 11대의 엘리베이터가 운영된다.
단지 앞에는 약 6000㎡의 연결녹지가 위치해 입주자들의 휴식 및 여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갖춘 ‘송파 테라타워2’
‘송파 테라타워2’는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 4번 출구와 연결되며, 지하철 3·8호선 환승역인 가락시장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출퇴근의 편리성은 물론 업무 효율도 극대화 할 수 있다. 또 분당-수서간 도로, 외곽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가 인접해 수도권 외곽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올해 말 KTX가 완공되면 수서역은 하루 약 4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례~신사선(2021년 개통)도 추가적으로 신설될 예정이다.
한편, 송파구 문정지구에서 분양중인지식산업센터는 문정역테라타워(3-1블록), H비즈니스파크(7블록), 현대지식산업센터(6블록), 문정역 대명벨리온(4-2블록
‘송파 테라타워2’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동남로 103번지(문정동 로데오거리 초입)에 위치해 있다. 02-406-1000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