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다시 하락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수익률 5년래 최고치 경신과 금리인상 우려 확산으로 뉴욕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외국인이 엿새째 매도우위를 이어가고 있고,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트리플위칭데이를 하루 앞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지수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0포인트 내린 171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화학업과 의약품,철강금속,전기전자,의료정밀,운수장비,유통,전기가스,건설,운수창고,은행업등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NH투자증권과 서울증권이 10% 이상 오르는 등 M&A이슈를 호재로 증권업종 지수가 어제에 이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국민은행,한국전력,현대중공업,신한지주,우리금융,SK텔레콤,현대자동차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CJ는 지주회사 전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0.3포인트 소폭 내린 762.75포인트를 기록하며 약보합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과 키
정보보호전문업체 디아이세미콘은 유상증자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신성델타테크가 증권사의 실적 개선 전망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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