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가 양종희 KB금융지주 부사장과 이홍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을 각각 KB금융지주 사내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
현직 회장과 경영진 등 내부 인사를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우선 검토하기로 한 데 이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KB국민은행장의 최측근을 이사회 구성원으로 영입하면서 내부 결속 체제를 강화하는 모양새다. 이로써 KB금융지주 이사회 구성원은 윤종규 회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7명 등 총 10명으로 늘어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사회 안건에는 먼저 KB금융지주 차기 CEO를
[정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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