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2월 25일(17:39)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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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모바일 식권 앱 '밀크(MEALC)'를 서비스하는 벤디스(대표 조정호)가 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초기기업 전문투자 벤처캐피털(VC)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와 '배달의 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이 공동으로 벤디스에 투자했다.
벤디스는 장부나 종이식권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의 관리 시스템을 스마트폰 기반으로 전환한 국내 최초의 기업이다.
밀크를 이용하면 식대지급 방식과 식권이용 시간, 대상 메뉴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식대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기업들의 식권 관리가 간편해진다.
강석훈 본엘젤스 이사는 "미개척 영역인 기업 식대관리 프로세스에 처음으로 모바일을 결합한 점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정호 벤디스 대표는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영업력 강화에 집중해 시장을 선점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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