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AIG코리안부동산개발의 윌리엄 F. 프리먼(William F. Freeman) 대표 및 한국IBM의 셜리 위-추이(Shirley Yu-Tsui)대표의 환영인사와 더불어, Three IFC의 첫 입주기업인 한국IBM을 환영하는 테이프 커팅식도 함께 진행됐다.
IFC서울을 구성하는 3개동의 오피스 빌딩 중 가장 높은 Three IFC(55층 284m)는, 현재 서울에서 현존하는 완공 건축물 중 가장 높은 빌딩이다.
현재 IFC서울에는 76개 회사가 One IFC와 Two IFC빌딩에 입주해 있으며, Three IFC의 첫 입주기업인 한국IBM은 55개층 중 6층부터 14층까지 총 9개 층을 사용할 예정이다.
AIG코리안부동산개발의 윌리엄 F. 프리먼 대표는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가장 높은 빌딩인 Three IFC에 한국IBM과 같은 글로벌 리더 그룹을 첫 입주기업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입주를 필두로
한편 IFC는 지난 2012년 말 완공됐으나, 입주자를 찾지 못해 ONE IFC 외에 나머지 두 건물은 오픈조차 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최근 AIG손해보험, IBM 등의 기업 입주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공실률이 낮아지고 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