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생산자동화` 분야 기능사 도입

국토부는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건설현장의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업 분야의 ‘인정기능사’에 ‘생산자동화(지능형제어시스템·자동원격검침 등 기계설비 자동제어를 위한 직무 수행)’ 종목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인정기능사’는 5년 이상 건설공사 현장에 몸을 담아 풍부한 경험을 가진 기능인에게 경력증을 발급함으로써 사기진작 및 신규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국토부에서 지정 받은 대한전문건설협회 및 대한설비건설협회에서 금번 ‘생산자동화’를 포함해 배관, 용접, 콘크리트 등 총 29개 종목에 대해 인정기능사 경력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8,235명이 배출되어 건설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