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나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70.59p(▼10.24, -0.52%)를 코스닥은 628.15p(▲8.54, +1.38%)를 기록했다.
1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하락 전환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지난 6일 심사청구를 신청한 팹리스(반도체 설계 개발)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3만5500원(▼250, -0.70%)으로 소폭 밀려났고, 속개 판정중인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9100원(▼400, -2.05%)으로 약세가 이어졌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75만2500원(▼10000, -1.31%)으로 하락 반전했으나, 삼성계열 관련 주 삼성SDS의 자회사 IT컨설팅 전문업체 오픈타이드코리아가 19만5000원(▲5000, +2.63%)으로 어제의 하락 분을 만회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1만6000원(▲600, +3.90%)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냈고,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1만3000원(▲1150, +9.70%)으로 급등하며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유전체 분석시스템 업체 엔솔테크가 1만5500원(▲900, +6.16%)으로 사흘 연속 급등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바이오 신약 벤처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가 7800원(▼700, -8.24%)으로 급락했고, 생리활성 소재 전문업체 바이오제닉스와 건강 기능성 식품 개발업체 아리바이오가 각각 1만250원(▼250, -2.38%), 1만3750원(▼300, -2.14%)으로 동반 하락했다.
그 밖에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이 2백50만원(▲50000, +2.04%)으로 신고가를 재 경신했고, 보안 전문업체 KT텔레캅이 1만1000원(▲250, +2.33%)으로 오름세를 나타냈고, 금속 절삭 가공기계 제조업체 에코마이스터가 6800원(▲150, +2.26%)으로 5주 최고가로 상승했다.
하지만 화장품 및 생물의약품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 케어젠이 25만원(▼5000, -1.96%)으로 이틀 연속 밀려났고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과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각각 1만7000원(▼500, -2.86%), 1만2150원(▼250, -2.02%)으로 내림세가 지속됐으며,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3만5000원(▼500, -1.41%)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