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13일 경기 파주공장 게스트하우스에서 제3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4년 만에 첫 배당을 승인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2011년 이후 4년 만에 결정한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승인했다.
또 한상범 사장이 재선임됐고 황성식 사외이사, 권동일 사외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한 사장은 "OLED 사업 성공의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제품기술 차별화로 세계 디스플레이 선도기업의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매출액 26조4555억원, 영업이익 1조3753억원을 달성했다.
이날 주총은 라운드 테이블에서 주주에게 자유로운 발언권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료 후에는 OLED 생산라인 투어와 산업이슈 토론회도 열렸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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