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로 출발한 주식시장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증시가 소폭 약세로 마감한 가운데 유가의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입니다.
개인이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 프로그램 매매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포인트 내린 180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건설업종과 운수창고, 종이목재업종등이 오르고 있고,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증권업종은 강보합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비금속광물과 철강금속, 은행, 기계, 섬유의복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과 SK텔레콤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현대중공업과 하이닉스, 우리금융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포스코, 국민은행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종목들이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21포인트 소폭 오른 818.3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4퍼센트 넘는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운송장비 부품과 출판매체복제, 반도체와 건설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반전기전자와 통신서비스, 운송과 인터넷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동서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하나로텔레콤과 메가스터디, 키움증권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NHN과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서울반도체등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휴대전화 부품업체 인탑스가 외국인의 매수가 유입되면서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미디어플렉스는 차익매물이 나오며 닷새만에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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