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대통령, 선관위 결정 충돌않도록 발언"

청와대는 대통령이 선관위 결정을 존중하려고 하지만 대통령의 정치적 권리를 완전히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선관위 결정에 충돌하지 않도록 발언하는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천호선 대변인은 어느 것까지 위반이라고 결정했는지는 확인해 봐야겠으나, 결과는 '대통령의 입을 봉하라'는 것이라고 평가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천 대변인은 어디까지 허용되는 지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앞으로는 일일이 발언하기 전에 선관위에 질의하고 답변을 받아서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