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빈 공간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내방객들로 가득찬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 2차" 견본주택 내부 모습[사진제공: IS동서] |
아이에스동서와 아이에스건설에 따르면 울산 북구 호계·매곡지구 B1블록에 공급되는 ‘드림in시티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에 주말 3일 간 4만2천 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하루 동안 1만5천명 가량 몰리다 보니 견본주택 내부도 발 디딜 틈 없었다. 모형도 앞은 분양상담사의 설명을 듣는 사람들로 북적였고, 유니트 입구마다 긴 줄이 늘어섰다.
아이에스동서 박정훈소장은 “에일린의 뜰 1차 분양 당시 4일만에 100% 계약이 완료되며 이번에 2차 물량도 분양성공은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솔직히 기대 이상"이라며, "때마침 지난 12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발표하면서 내 집 마련이 한결 수월해질거란 기대감도 커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 북구 호계·매곡지구 B1블록에서 분양하는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 2차’는 지하 2층, 지상 34층의 11개동에 전용 71~104㎡형 1187가구로 이뤄졌다.
이번 단지는 지난 11월에 공급한 1차분(1275가구)와 함께 총 2462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번 2차에서도 아이에스동서만의 혁신평면이 적용됐다.
전세대 남향배치의 4-Bay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고, 주부를 배려한 넓은 주방과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생활의 편리함을 더했다.
가변형 벽체와 알파공간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모든 평면에 평균 48㎡ 규모의 알파룸 제공으로 분양면적대비 실사용 면적을 최대 120%까지 끌어올렸다.
또 조경면적이 약 2만3천㎡로 단지 내 녹지율이 약 42%에 달하고, 단지 중앙에는 푸른 녹지로 가득한 축구장 1.25배 규모의 대형 중앙광장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다목적 실내체육관, 연회공간,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주변에서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갖췄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마지막 단지로 3.3㎡당 분양가가 평균 870만원 대이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이 1년간 동안 무이자혜택을 제
청약일정은 오는 17일 공공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일반 특별공급,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6일이며, 계약은 3월 31일~ 4월 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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