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은평구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 건설 현장. [사진 제공 = 현대건설] |
은평구 일대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탄 데다 경기 침체로 첫 삽을 뜨지 못했던 구파발역 중심상업지 '롯데몰 은평'과 800병상 규모 가톨릭대 은평병원이 본격 공사에 들어가면서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주민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 병원 주변으로 서울에 흩어져 있는 소방학교, 특수구조단 및 소방재난본부 등을 한 곳에 모으는 소방행정타운이 2018년 6월부터 단계적으로 준공 예정이고 2017년까지 총 1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서울혁신파크도 올해 6월부터 본격 공사가 시작되면 주거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다음달에는 현대건설이 은평구 응암동 일대 응암1주택재건축정비구역에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를 공급한다. 지하 4층~지상 19층, 13개동 전용 59~84㎡ 총 963가구가 공급된다. 기존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백련산 1~3차 3221가구와 합치면 4184가구 대단지를 형성하는 단지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한다.
GS건설은 서울 은평구 진관동 88-13
롯데건설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361-10에 '수색롯데캐슬'(수색4구역)을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14㎡ 1076가구 규모 대단지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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